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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06.19 00:00
  • 호수 327

우강초 개교 7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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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초 개교 70주년 맞아
4백여 동문 기념식 및 체육행사 열어
1회 김만회 동문·이은모 총무 공로패 받아

<우강> 우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유태철)가 모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동문 체육대회를 열고 동문간의 화합과 모교발전을 기원했다.
우강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우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회에서 50회까지 4백여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열었다.
재학생들의 리드합주와 유치원생들의 무용, 우강농협 주부풍물단의 농악놀이가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한 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팔순을 넘긴 1회 김만회 동문과 동문회 이은모 총무가 유태철 동문회장의 공로패를 받았으며, 장동환 교장은 학교발전에 노력해온 동문회 임원 7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태철 총동문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의 모교가 어느덧 7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게 됐다”며 “동문간에 더욱 화합을 다져 모교가 명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념식 후 동문들은 기수별로 배구, 출발 동서남북,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등 학창시절 운동회와 같은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갖고 화합을 다졌으며, 3부 행사로 노래자랑대회를 여는 등 추억이 깃든 모교 교정에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우강초등학교는 1929년 6월10일 범천고등공립학교로 문을 연뒤 7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8천4백52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현재 195명의 악동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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