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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민감한 것은 어른만이 아닙니다” - 제이코시 당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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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아이들, 옷도 달라진다

 아이들 옷 사기가 만만치 않다. 경기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기호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과거 어머니가 기워주신 옷도 마다하지 않고 입고 뛰놀던 시절과 달리 지금의 아이들은 유행과 브랜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아이들은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나름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세대이다. 이러한 커뮤니티 안에서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정보들이 유통되고 있고, 그 안에서는 유행과 패션에 대한 정보도 오고간다.
 제이코시 당진점은 7세~17세의 주니어 브랜드로 이곳에서 10대의 성숙한 감성과 풋풋함이 배어 있는 주니어 의류들을 만날 수 있다. 더욱이 실용성을 바탕으로 활동적인 요소를 가미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아이들이 뛰노는데 옷으로 인한 부담과 불편을 덜어줄 옷들이 즐비하다. 특히 경기회복 기원 50%의 세일을 하고 있어 고급의 옷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당진읍내에 많은 옷가게들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입힐 마땅한 옷이 없어 주니어 의류전문점을 차리게 됐다는 제이코시 당진점 임순희(37)·이재후(38)씨 부부. 이들이 꿈꾸는 제이코시 당진점은 아이들끼리 매장에 오더라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는 매장이 되는 것이다. 또 신체의 특성에 맞는 세심한 코디로 ‘옷을 통한 즐거움’을 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두 부부의 바람이다.
 제이코시 당진점은 운영하면서 세탁되기가 무섭게 아이들이 제이코시 옷을 찾는다는 말을 전해 듣거나 코디해준 옷으로 기뻐하는 해맑은 천사들을 볼 때마다 두 부부는 작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감성을 가장 중시하고, 실용성과 아이들의 특성 중 하나인 활동성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제이코시 당진점. 옷으로 자녀들과 ‘신경전’을 벌인 경험이 있는 부모님들에게 제이코시 당진점은 ‘화해의 전도사’가 될 듯하다.
쭔위치 : 당진읍 읍내리 군청 앞 체이스컬트 옆 / ☏. 041-353-1658
김항룡 기자 hrkim@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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