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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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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지역현안/당진화력 추가 증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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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추가 증설에 대한 입장

한전 당진화력에서는
앞으로 경제 활성화로
전력수요가 증가할 경우
발전소를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전소 증설에 대해
후보께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가?

-정석래
피해어민보상·환경대책 선행된다면
효과 긍정적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 IMF를 거치면서 점진적으로 경제성장, 수출호조, 소비, 투자 등 실물투자가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 상태라 생각되어진다. 이처럼 경제회복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에 자연적으로 전력소비는 급증하리라 생각되어진다. 한해 평균 3백만~4백만kw의 전력소비증가로 매년 50만kw급 발전설비 6~8기 추가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발전소 건설은 5~10년의 장기간의 건설기간이 소요되므로 전력부족사태에 대비한 장기적인 안목을 넓혀 나갈 때라 생각되고 당진화력에서 전력소비증가를 생각해 발전소를 증설할 계획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발전소 건설은 당진군 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발전소 건설에 관련된 중소기업 및 하도급업체의 경제난을 덜어주는 한편, 수많은 노동자의 일거리를 창출해내는 효과는 우리 당진군 지역의 침체된 경기회복에도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단, 발전소 건설 증설계획시 환경적인 문제와 인근 피해어민들에 대한 보상대책 등 선행되어야 할 문제를 반드시 해결한 후에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송영진
대체에너지·지식산업발전에 힘 기울여
환경파괴 없애겠다
과학기술의 진보는 눈부실 정도로 빠르다. 현재 상황에서 산업발전의 추이로 비추어 볼 때 발전소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이 대체에너지 개발에 몰두하고 있고 산업의 발전방향도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산업에서 점차 지식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걸 수 있다.
본인은 바로 그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 그리하여 환경을 파괴하거나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김현욱
전력수요증가로 증설되더라도
환경감시단 강화로 불이익 없도록
한보 완전정상화, 서해대교 개통에 따른 인구유입, 석문 고대·부곡 공단의 활성화로 인해 우리 지역의 전력수요는 나날이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당진화력에서도 2000년 12월 31일까지 100만kw 발전용량의 3,4호기가 완공될 것이며 100만kw 용량의 5,6호기가 2006년 6월까지 총공사비 1조 870억으로 건설되어 충남 서부지역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따르는 환경문제를 비롯해 여러가지 부작용이 우려된다. 환경문제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나 그동안 개발논리에 밀려 도외시되어 왔다.
앞으로 우리 당진도 이런 전철을 되풀이해서는 안되겠기에 3년 전부터 삽교호 수질문제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듯이 당진화력 문제도 현재 꾸려져 있는 환경감시단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의 의사가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주도의 활동을 유도하고 이를 적극 지원토록 하여 환경적으로나 주민의 실생활에서나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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