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당진지점(지점장 전영호)에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소비 절약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전기사용 방법에 대한 홍보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3일 버스터미널에서 두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에너지 소비절약과 값싸고 편리한 심야전력 홍보, 농사용 전기의 안전한 사용요령이 적힌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징검다리 연휴로 귀향고객이 많은 점에 착안해 전기요금 효도 자동납부제도 안내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전 당진지점에서는 이번 행사가 전기 소비절약과 농사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호 지점장은 “캠페인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고객을 직접 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