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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4.07.26 00:00
  • 호수 525

복날 삼계탕으로 더위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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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복날 음식을 찾는다.
 그중 대표적인 삼계탕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지난 20일 합덕읍 중동리 목화회관(대표 고명순)에는 뜨거운 삼계탕으로 더위를 잡으려는 사냥꾼들로 가득했다.
 이날 우강면 송산2리(이장 인효식) 노인들은 삼계탕으로 올해 뜨거운 여름과의 조우를 시작했다.
 이날은 마을 노인들을 위해 이장이 마련한 자리라고 한다.
 목화회관은 초복인 이날 삼계탕 300여 그릇을 팔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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