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뉴스
  • 입력 2004.11.29 00:00
  • 호수 540

[특별기고] 김경숙(구로타임즈 발행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언론사의 ‘희망’으로

살맛나는 또 하나의 ‘당진 시대’를 열어가는 <당진시대>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진 주민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듬뿍 담긴 두툼한 분량의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놀라운 느낌으로 접한 지 불과 엊그제 인 듯한데, 어느새 또 한 해를 더해 창간 2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에서 지역신문인의 한 사람으로서 ‘희망’을 확인하게 됩니다.
지역언론이 전 언론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선진 외국에 비해, 국내의 풀뿌리 지역신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기반은  대단히 척박한 게 사실입니다. 이런 풍토 속에서도 올곧게 주민을 위한 진정한 지역정론을 펴나가는 ‘당진시대’가 대내외적으로  더욱 힘찬 발전을 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바른언론을 지향하는 구로타임즈를 비롯한 (사)바른지역언론연대 소속의 많은 지역언론사들도  더 큰 희망과 비전을 그려보게 됩니다.
이제 당진시대는 당진의 자존심만이 아닙니다. 나아가 한국 지역언론의 자존심으로까지 그 보폭과 위상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원동력의 한축은 바로 바른 지역언론을 제대로 알아보고 키워 온 수많은 당진시대 애독자와 뜻있는 당진군민들의 혜안과 참여였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정신, 주민 애독자, 열정이 살아있는 언론인들. 바른 지역언론의 꽃을 피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 할 이 삼박자가 살아있는 당진시대이기에 나아가 한국지역언론 발전의 또 다른 새 장을 열어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