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물 부족 시대를 대비한 수돗물 절약 습관화와 함께 주민과 상하수도 사업소의 신뢰감을 증대시키기 위한 자가 검침제 및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추진하고 있다.
당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상수도 수용가 고지시 자가 검침부를 200여개소에 교부해 부착 매월 20일~30일 사이 자가 검침을 실시하고 2~3개월은 검침원과 공동검침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검침원 방문시 변기, 수도꼭지 등 누수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자가 검침은 계량기가 집안에 깊숙이 있어 검침이 불편한 주민과 장기출타로 검침이 불가한 주민, 수시로 집을 비우는 맞벌이 부부 주민, 또한 수돗물 쓰는 량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가 검침을 희망하는 주민 등을 상대로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당진군은 수용가 편익을 도모하고 누수 등으로 과다 사용량 발생에 대한 사전 방지차원의 누수 점검 등 스스로 물 절약 방법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주민과 상하수도사업소와 신뢰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수도요금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적 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1천200여 가구를 통한 수도요금 자동납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납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농협(축협) 및 상하수도 사업소에서 구비서류를 수시로 신청하면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