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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5.03.30 00:00
  • 호수 556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위원장에 이보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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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 및 읍·면장간 연석회의서 선출

▲ 주민등록갖기위원회 추진위원 및 읍·면장간 연석회의에서 민종기 군수가 최건희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추진위원별로 읍·면 맡아 주민등록 운동 벌이기로

 

내고장주민등록갖기 운동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보호 체육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3일 내고장주민등록갖기 운동 추진위원회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읍·면장간 연석회의를 갖고 임원개선과 함께 주민등록갖기 운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이보호씨는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진성철 이장단협의회장과 한화자 적십자봉사회장이 선출됐다.

이에 앞서 민종기 군수는 참석한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민 군수는 “내부적으로 올해 군 인구 목표를 13만명으로 잡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1년간 1만500명을 늘려야 하지만 공단에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평일 위원은 “공단에 입주한 기업의 근로자들이 교육문제 때문에 주민등록을 꺼리고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보호 위원장은 “전입주민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이 더욱 친절하게 대하고 정성껏 도움을 줘야 하나”고 말했다. 또한 추진위원들은 각 읍·면별로 담당을 정하고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범군민적으로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당진군은 중점 전입대상자로 △현재 살고 있으면서 전입하지 않은 군민 △일시적 사정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군민 △직장이나 학교의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과 학생 △택지개발 등 신규 아파트 이주자 및 건설업 근로자 등을 선정하고 범군민 분위기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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