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3월29일 궐원통지, 선거구민·정당 등 의견수렴
정용해 도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도의원 당진군 제2선거구 보궐선거의 실시여부가 4월8일까지 결정된다.
충남도의회의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정용해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오늘 날짜로 당진군선관위에 궐원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보궐선거 여부가 결정된다.
당진군선관위원회(위원장 김현석)의 김동초 홍보계장은 “오늘(3월29일)자로 도의회로부터 궐원통지를 받음에 따라 보궐선거 사유가 확정됐으며 앞으로 10일 이내에 도의회와 충남도, 관할 선거구의 주민, 각 정당의 의견을 수렴해 선거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보궐선거 사유가 확정됨에 따라 당진군선관위는 도의회와 충남도, 관할 선거구의 6개 읍·면, 각 정당의 도당 위원장에 회신을 보내 의견수렴에 나섰다. 모두 8명으로 구성된 당진군 선거관리위원들은 취합된 답변과 여론을 수렴해 사유 확정일로부터 10일 이전인 4월8일까지 선거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당진군선거관리위원 명단 △위원장:김현석 △부위원장:배선위 △위원:이시영 최은범 유영창 이병선 백영기 원종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