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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5.04.19 00:00
  • 호수 559

정미면 수당리, ‘가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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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장 개소로 물 문제 해결, 인근 30㏊에 혜택

▲ 정제훈 이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양수장 개소를 축하하며 테이프 절단을 하고 있다.

【정미】 상습가뭄지역으로 해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정미면 수당리(이장 정제훈)에 반가운 시설이 생겼다.
 「수당지구 소규모 농촌농업용수사업」의 일환으로 양수장이 개소됐기 때문이다. 개소된 양수장은 4억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양수장 개소에 따라 이 일대 30㏊에 대한 가뭄피해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제훈 이장은 “그동안 수당리는 삽교천, 대호만, 고풍저수지의 물이 도달되지 않아 하늘만 보고 농사를 지었던 지역”이라면서 좋은 시설을 구비해준 관계자들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종기 군수와 관계직원, 한창준 당진군개발위원장, 정미면 각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해 수당리 주민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으며 주민들은 품어져 나오는 물을 보고 기뻐했다.
 또 기쁜 행사였던 만큼 수당리 부녀회(회장 박정숙)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돼지를 잡아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등 기쁜 하루를 보냈다.       
■감사패:윤수혁(당진군 토목주사), 박권병(덕첨건설 이사), 이붕융((주)이엔이텍 사장), 유제승(문화종합건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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