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5.05.09 00:00
  • 호수 562

당진군 참전용사비 제막식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참석한 내빈들이 당진군 참전용사비 제막식을 갖고 있다.

 당진군 참전용사비 제막식이 지난달 29일 송악면 광명리 나라사랑공원에서 열렸다.
 재향군인회 이상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재향군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에서 이형구 당진군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분단의 아픔 속에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참전용사비의 건립은 우리에게 평화통일과 안보의식의 고취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참전용사와 호국용사 여러분들이 더욱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중앙회장도 격려사에서 “하나 뿐인 목숨을 조국을 위해 바친 호국용사 여러분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이 참전용사비는 70만 참전용사를 비롯한 650만 향군회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참전용사비는 높이 15m의 주탑과 참전용사들의 명각비, 그리고 3점의 군인상으로 이뤄져 있으며 김창희 교수가 6.25 참전 16개국의 도움을 잊지 말고 글로벌시대의 다정한 이웃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뜻으로 작품을 구상했으며 조각가 배효남씨가 과거와 현재의 군인상을 형상화시켜 구상했다. 또한 이근배 시인은 ‘조국에 바친다’라는 당진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시를 지어 제막식에서 낭송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