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모내기와 감자 캐기 등 농사일에 부산했던 송산면 부곡리(이장 김찬환) 주민들에게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화곡라이온스클럽(회장 유병구, 서울시 강남구) 회원들이 무료한방 진료를 위해 부곡리를 찾았기 때문이다.
부곡리를 찾은 이종진씨를 비롯한 7명의 의료진은 이날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와 약 처방을 했으며, 귀향 시 특산물인 감자 30박스와 마늘 등 농산물을 구입해 가기도 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또 이 마을 부녀회(회장 김인열)에서도 음식을 장만해 경로잔치를 함께 열면서 많은 주민들이 이날 진료현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