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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7.18 00:00
  • 호수 572

“누드 크로키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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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처음 열린 ‘누드 전시회’ 관심 집중

▲ ‘공개 누드 크로키’에 참가한 미술인들이 모델의 특징을 묘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색적이라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한 미술 전시회가 지난 13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렸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미술 장르인 ‘누드화’가 그것이다.

주인공은 당진미술협회와 학동인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상옥(43)씨였다. 이상옥씨는 지난 13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이상옥씨의 누드 크로키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일반 대중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13일 오픈기념식과 같이 열린 ‘공개 누드 크로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크로키는 짧은 시간 안에 대상의 특징만을 간략하게 표현하는 미술기법이다. 이번 누드크로키도 모델이 1분마다 자세를 바꾸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이 1분 동안 크로키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30분 동안 계속된 이 누드 크로키에 10여명의 미술인들이 참여해 누드 크로키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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