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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5.12.12 00:00
  • 호수 591

적서리 영광교회 3년째 경로잔치, 노인 150여명 초청해 식사, 선물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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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회가 마련한 경로잔치에서 도성초등학교 유치원생들이 무용공연을 하고 있다.
대호지면 적서리에 있는 영광교회(목사 문은수)가 매년 동네 어르신들을 교회로 초청해 잔치를 벌여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광교회는 지난 8일 마을노인들을 비롯 인근 사성리 노인들까지 150여명을 교회로 초청해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한해 농사일을 마치고 무료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잔치에서는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정씨가 특별히 초빙돼 모노드라마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호산나이벤트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도성초등학교 유치원생들이 무용공연을 선보이는 등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문은수 목사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복음을 전파하자는 차원에서 올해로 3년째 잔치를 벌여왔다”며 “단 하루라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뵐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잔치에서 교회는 참석노인 전원에게 양말을 선물했으며 가장 연로한 적서리, 사성리 노인 4분에게 내의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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