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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1.30 00:00
  • 호수 598

“도지사는 전문CEO가 맡아야”, 박태권 전 도지사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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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60세)가 24일 한나라당 충남도당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31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지사는 “지난 30년간 정치인으로 행정가로 기업의 대표 경영인으로 다양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라며 “충남미래 인물은 정치 행정 전문성은 물론이고 경영능력을 갖춘 CEO 출신 경제 전문가여야 한다. 도정시스템을 기업 경영 시스템으로 전환 경제 우선 방향으로 충남주식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현 경제적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는 경제 도지사에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도청 이전을 균형발전의 축으로 형성, IT NT BT ET 와 연계한 반도체 단지 조성, 차세대 자동차 생산단지 조성, 천안에서 홍성까지 서북부 신고속도로간 #(우물정)자형 도로망 구축”과 “실버산업과 연계한 해양 온천 레저연계산업, 백제문화 내포문화권 재현과 관광자원화, 농어촌 특산물의 일류화 상품으로 격상시켜 소득증대 지원사업 등 경제 교육 등 분야의 공약을 통해 첨단산업의 메카로 동북아 허브지역의 눈부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도청이전과 관련해선 “바둑에는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라는 말이 있듯이 도청이전은 오래 끌어야 득 될 것이 없다”라며 “심 지사는 지난해 연말까지 도청이전을 마무리 할 것임을 8차례에 걸쳐 약속한 바 있으나 충남도의 심장이 아직 대전에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심지사는 도 책임자와 신당 대표로서 도청 이전문제 결정에 어려움이 있으리라 보이지만 도청이전 후보지를 신속히 밝혀야 할 것이다”며 “자신이 없으면 차기 도지사에게 넘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충지협-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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