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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1.31 00:00
  • 호수 599

송악 김영호씨 관광학 박사돼 - 호텔 총지배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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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악면 영천리 김창원씨의 3남인 김영호(41)씨가 2월16일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기지초등학교와 송악중고등학교를 나와 안양대학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두산건설(주) 서울호프관광호텔의 총지배인으로 근무중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가 5년만에 학위를 받게됐다. 박사학위 논문은 ‘호텔조직문화가 경영전략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다.
 김씨는 “16년간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서비스업이라는 것이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배워놓는 것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다시 학문의 길로 접어들게 됐다”며 “박사과정에 들어가서는 직장을 그만두고 학문에 전념했으며 여러 대학에 강의를 나갔던 때가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호원대학교 관광레져학부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김씨는 후학양성에 전념하는 한편 기회가 된다면 고향 당진의 관광발전을 위한 일에도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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