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물
  • 입력 2006.03.06 00:00
  • 호수 603

취/임/인/터/뷰 당진농협 최영수 조합장 당선자 - “32년 근무경력으로 조합 이끌 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월 13일 6개 농협에서 일제히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가장 큰 표차로 당선된 최영수(60) 조합장 당선자는 “투표 결과는 조합원들이 그만큼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조합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평직원에서 시작해 32년 동안 농협에서만 일해왔습니다. 그동안 쌓아올린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과 실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수 당선자는 “벼 건조시설을 증설해 농협 자체 수매량을 크게 늘려 농업을 보호하겠다”며 “또한 여성조합원 조직육성 및 농협사업 확대와 권익신장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로조합원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반영해 복지증진사업에 힘쓰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투명한 경영이 이뤄지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다리를 다쳐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도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던 최영수 당선자는 당선증을 받는 자리에 목발을 짚고 나타나기도 했다. 최 당선자는 활동을 너무 많이 해서 다리가 덧나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조합원 여러분들을 위한 조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겁니다. 농협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 조합원 여러분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