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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3.13 00:00
  • 호수 604

사회단체탐방 | (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 - 30년 연륜의 지역문제 연구하는 민간연구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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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전문적 접근 위해 5개 분과위원회 조직

▲ 한기흥 회장
 1976년에 설립한 당진지역사회연구소(소장 한기흥)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30년이라는 연륜을 쌓아오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연구단체로 성장한 당진지역사회연구소의 갖가지 연구활동과 사업의 목적은 지역발전의 방향을 정립하는 데에 있다.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순수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일차적으로는 군정의 올바른 정책수립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보다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우리 연구소의 목적입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 농업과 공업, 교육 및 환경에 이르는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젊은 지성인들이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
 한기흥 소장은 당진지역사회연구소가 30주년을 맞은 올해, 지역의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문제들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 ‘지역경제/건설’, ‘문화관광’, ‘사회복지/교육’, ‘산업환경’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새롭게 조직했으며, 그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연구위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가 자체적으로 토론하고 문제를 제기하며 대두된 지역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 우선 지난 3월2일 당진의 관광자원과 개발계획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당진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앞으로 5.31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군수후보자초청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현대INI스틸과 관련한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포럼을 열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지역의 복지 및 교육 실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3년에는 행자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사단법인 단체로 거듭났으며, 2005년에는 홈페이지(www.dangjin.re.kr)를 만들어 일반인도 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도 했다.
쭦임원 명단 △소장:한기흥 △부소장:손창원 △사무국장:백기순 △이사:신영철, 장수덕, 홍학기, 장한영, 김흥수, 이부균, 이종석, 이준우, 방상만 △감사:이익주,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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