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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3.20 00:00
  • 호수 605

당진군 관리부두 건설 추진, 급수·급유 등 담당 역무선·관용선 정박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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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의 항만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군이 관리부두의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3일 당진군 경제항만과 이일순 항만정책팀장은 “현재 추진 중인 5만톤급 설계용역에 관리부두 기본설계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항만기본계획에도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부두건설은 최소한 3년 이상이 소요된다”며 “2009년부터 관리부두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2007년도 사업비 80억원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관리부두는 급수, 급유, 청소 등을 담당하는 역무선과 관용선의 정박에 이용되는 부두시설이다.
당진군은 타 항만과 지난해 입출항 선박척수를 비교 산정해 본 결과 오는 2011년에 1일 46척의 선박 입출항이 예상되기 때문에 300m이상의 관리부두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당진군이 (주)혜인이엔씨에 의뢰해 조사한 ‘당진지역 관리부두 시설소요 검토’에 따르면 평택·당진항 입출항 척수는 2011년 2493척, 2020년 2896척으로 증가한다.
관리부두의 위치는 송악면 고대리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의 동부제강 부두 서측 해역으로 예상기간은 2006년∼2010년, 사업비는 3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규모는 부잔교 2식(길이 400m)과 방파제 1식(길이 290m)이다.
당진군은 관리부두가 건설될 경우 평택·당진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되고 항만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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