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의 갑작스런 증가로 일부학년의 학급당 학생수가 50명을 넘어섰던 원당초등학교에 4학급이 증설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14일자로 원당초의 학급을 종전 18학급에서 22학급으로 상향조정하고 4명의 교사를 새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학급이 늘어나게 된 학년은 1학년과 6학년을 제외한 2,3,4,5학년으로 급당 평균 학생수도 36명으로 조정됐다. 이로써 그동안 두 학급을 임시로 맡았던 교과전담교사도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됐으며 반편성 문제로 개학후 열흘 이상 정상적인 수업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원당초등학교의 학사일정도 곧 정상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