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문 도의원이 20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중심당 당진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성 의원은 같은 국민중심당에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철환 전 부군수와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성 의원은 공천방식에 대해서는 당의 방침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도의원을 사퇴했는데?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도의원을 사퇴해야 했다.
군수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도의원으로 공천을 신청할 용의가 있는가?
15년 동안 의원직을 수행했다. 이제는 그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군수 이외에는 곁눈질하지 않겠다.
경선은 어떠한 방식을 원하는가?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도 상관없다. 빨리 결정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