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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선거운동 막 올라, 5·3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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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정자 45명 등록, 민 군수는 5월로 보류

지방선거 후보자의 예비후보 등록이 19일부터 시작되면서 5·31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후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는 23일 현재 군수 예비후보자 4명, 도의원 예비후보자 9명,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32명 등 모두 45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를 정당별로 보면 열린우리당 8명, 한나라당 15명, 민주노동당 1명, 국민중심당 19명, 무소속 2명이다.
군수의 경우 한나라당의 이덕연, 민주노동당의 손창원, 국민중심당의 성기문·이철환 등 모두 4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열린우리당의 후보로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민종기 군수는 행정공백의 최소화와 당면 군정현안 해결 등을 이유로 5월 중순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보류했다. 또한 지난 3일 한나라당에 군수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병우 전 자민련 기획관리실장은 합당 이후 당 해산과 관련한 서류준비로 늦어지고 있다며 공천 진행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 등록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도의원 1선거구의 경우 열린우리당의 김홍장, 한나라당의 장석순·정한영, 국민중심당의 이형구 등 4명이, 도의원 2선거구는 열린우리당의 윤용만, 한나라당의 이종현, 국민중심당의 지충원, 한 장석, 최기환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군의원의 경우 ‘가’선거구는 열린우리당의 최치운, 한나라당의 윤수일·최경용, 국민중심당의 김형열·편명희·이철수·한창준·김석준, 무소속의 이은규 등 9명이, ‘나’선거구는 열린우리당의 최수재·최장옥, 한나라당의 이종윤·최동섭, 국민중심당의 윤기천·백성옥·이문호 등 7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군의원 ‘다’선거구는 열린우리당의 이은호·이광호, 한나라당의 인효식·김옥현·김병문, 국민중심당의 박장화·김명선 등 7명이, ‘라’선거구는 열린우리당의 박영규, 한나라당의 최웅철·안석동·양창모·이재광, 국민중심당의 박우영·송일권·곽명룡, 무소속의 편학범 등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정치신인의 선거운동 기회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등록을 마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전자우편을 이용해 이-메일이나 동영상, 일정 범위의 홍보물을 유권자에게 발송하는 등 제한적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현직 공무원이 군수나 의회 의원의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현직에서 사퇴해야 하며 현직 군수의 경우 사직할 필요는 없지만 예비후보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권한을 부군수가 대행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 1월31일부터 등록이 시작된 충남 도지사 예비후보자는
열린우리당 소속 오영교 전 장관, 한나라당 소속 박태권 전 지사·이완구·전용학 전 의원, 민주노동당 이용길 도당위원장 등 5명이다. 국민중심당의 이명수 건양대 부총장이 21일 입당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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