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도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지난 7일 합도초 운동장에서 1회에서 16회까지 동문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날 체육대회에서 박기흥 회장은 “원근각지에서 와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교가 비록 역사는 짧지만 선후배간의 우의와 단결된 모습으로 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박회장은 내년도 행사때에는 동문록을 발간, 기수별 연락망을 구축해 간사회를 정례화하는 등 총동문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재각 직전회장과 류기환 사무국장이 재직기념패와 학교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침 고향을 찾은 동문들은 이날 배구와 훌라후프 족구 등의 경기를 펼치며 선후배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9회와 12회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 사회
- 입력 2006.05.11 00:00
- 호수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