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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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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차옥 신경내과 원장 - 치매의 예방과 치료 "건망증 심하면 나이탓 말고 검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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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뇌에 발생한 각종 질환으로 인해 여러 인지기능을 상실하고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치매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알쯔하이머형 치매와 뇌혈관 질환에 의한 뇌손상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알쯔하이머형 치매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매는 초기와 중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를 통해 진행속도를 늦춰줄 수 있기 때문에 말기증세까지 가지 않을 수 있다.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상태를 ‘경도의 인지기능 장애’ 라고 하는데 이때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치매로 이행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건망증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혈관성 치매는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잘 관리해주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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