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각의 참신성과 공약이행 여부를 기준으로 후보를 뽑을 생각입니다.”
오연섭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장의 말이다. 틀에 박힌 생각, 틀에 박힌 정책으로는 주민의 요구와 세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지도자는 늘 시대정신에 민감해야 한다는 뜻이다.
참신함이라고 해서 꼭 새로운 인물을 말하는 게 아니라고 오 회장도 토를 단다. 참신성 다음으로 공약을 수행할 의지와 능력을 꼽았는데 오 회장 욕심으로는 책임질 수 있는 핵심공약 딱 한가지만 베짱있게 내놓은 후보가 있었다면 고민없이 선택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오 회장은 지역의 어떤 분야에서건 뚜렷하게 일해온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고령화시대에 대한 깊이있는 안목과 대책을 내놓은 사람을 고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