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강대웅)는 지난 26일 원당초등학교 강당에서 소방공무원, 119 소년단 및 학교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119소년단 창단식을 가졌다. 원당초등학교 한국 119소년단은 최항묵 교장을 명예단장으로 윤혜경 지도교사와 신승철 소년단장을 비롯하여 기획부, 친선부, 봉사부, 소방안전부 등 총 4개부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화재예방을 선도하고 각종 119소방체험과 불조심 캠페인, 웅변대회, 긴급구조 훈련 참관, 소방학교 수련캠프 등 어린이 안전지킴이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이날 화재예방 및 화재시 피난요령 지도와 함께 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방수체험 및 완강기를 이용한 고층탈출체험을 실시하는 등 119소년단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식을 심어주고 화재 등 위기상황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처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