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치러진 대입 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결과 호서고등학교 박배희 학생이 군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능 378.8점으로 군내에서 응시한 재학생 중 최고점수를 기록한 박배희 학생은 “군내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둘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학응시에서 고려대 법학과를 지원했으며 훌륭한 법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과에서 최고 점수는 김영진(호서고) 학생이 370점으로 군 전체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수능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학응시에서 연세대 기계전자공학부를 지원한 김영진 학생은 “주로 공부는 학교에서 했으며 집에서는 휴식을 취했다”며 “기계전자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진로도 같은 방향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