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초 동문들이 지난 4일 모교에 모여 함께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제 10차 총동문 화합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회에서 15회까지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축구와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풍선터뜨리기 등을 함께 하면서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되새겼다. 체육행사후에는 기수별로 노래자랑 행사를 통해 장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조성춘 직전회장과 홍영표 전 총무가 이희조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4회 조성훈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유동재 학생과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는 길현수 군 등 모두 5명의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희조 총동문회장은 “지금의 총동문회가 있기까지 다듬어주고 힘써준 역대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문간 화합과 선후배간 우의를 통해 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