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자(socute09@naver.com)
호서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기택(46)씨가 오는 7월 31일 예정된 충남도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씨는 지난 15일 “그동안 학교체육진흥회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학교교육을 돕는 일을 해왔다”며 “교육수요자의 대표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일하는 교육위원회를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위원선거는 지역주의보다는 일할 사람을 뽑는 풍토가 되어야 한다”며 자신은 여러 사회단체활동 경력이 있고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관계정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씨가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당진출신의 후보는 최우범 현 교육위원과 임종국 전 교육장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