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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7.31 00:00
  • 호수 624

여름철 말라리아 모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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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유발 모기 200여마리 발견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당진에서도 발견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질병 예측조사에서 말라리아를 유발하는 중국얼룩날개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활동 강화 및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채운리 탑동에 설치된 모기 채집기를 검사한 결과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집 빨간모기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중국얼룩날개 모기는 200여마리 정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주 2회 시가지 야간 연막소독과 공중화장실 및 취약지 분무소독을 주 3회로 횟수를 늘리고, 모기의 서식지 중 하나인 하수구 소독 지역의 개소수를 확대시키는 등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기 안 물리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으며, 또한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되도록 ▲문이나 창에는 방충망을 설치 ▲모기를 유인시키는 검정색 옷은 피할 것 ▲개인 위생과 및 모기의 번식과 서식을 방지하는 환경 위생이 중요 ▲가축 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 및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처를 제거하여 주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주 화, 목요일 오전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만 12세까지의 어린이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해당 어린이들은 방학을 이용하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보건소 예방의약팀
       (35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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