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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01.11 00:00
  • 호수 256

사회/군내 보육시설 경영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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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보육시설 경영압박

원아모집에 애로겪어, 당진·송산은 20%이상 감소

당진군내 보육시설들이 원아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진군 보육시설연합회(회장 원용환)에 따르면 최근 군내 보육시설 가운데 1∼2군데가 곧 문닫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는 극심한 경영압박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위기로 인해 군내 전 보육시설이 원아모집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과 송산에서는 20∼30%까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법인시설에 비해 민간시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부분 융자금에 대한 이자갚기에도 벅찬 형편이라는 것.

국고지원을 받는 법인시설들은 교사들에 대한 인건비와 함께 저소득층으로 인정되는 가정의 어린이는 교재교구비와 간식비 등을 지원받아 그래도 형편이 나은 편이지만 소관이 복지부로 되어 있어 아동보호와 교육을 모두 겸하다 보니 교육쪽이 소홀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원용환 회장은 “복지부 소관으로 되어 있어 아동보호와 교육 등 여러가지를 겸하고 있어 교육분야 등이 소홀하기 쉽다”며 “각 시설별로 나름대로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교사들과 함께 아동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동들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당국에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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