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3분간 소등행사와 같은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박세진)과 당진군,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에너지의 날 당진지역 기념행사’가 22일 오후 6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앞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3년 8월 22일은 100만KWh급 원자력 발전소 1기를 추가가동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전력소비가 가장 많았던 날. 에너지 절약 운동을 벌이는 환경단체에서는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기 위해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매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며 당진에서는 에너지 절약 군민실천 선언문 발표, 3분간 소등행사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지구 온난화 시뮬레이션 홍보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절전형 기구 및 친환경상품 전시회, 촛불 켜고 우리 차 마시기 등의 행사를 갖는다. 특히, 에너지를 생각하는 작은 음악회로 전기없이 펼쳐지는 ‘언플러그 공연’이 펼쳐지며 마술, 주부환경지킴이 풍물단, 통키타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공연 후 오후 8시20분부터는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3분간 군민이 모두 참여하는 소등행사도 갖는다.
(경제항만과 에너지자원팀:350-3492)
(당진환경운동연합:355-7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