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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6.08.21 00:00
  • 호수 626

추경예산, 노트북 구입 등 7억여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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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1회 추경예산 3142억원 확정

나라사랑공원 전쟁기념물, CCTV 설치비 등은 원안 가결

당진군의 2006년도 제1회 추경예산이 3142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 16일 제134회 임시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2006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기정예산 대비 9.2%인 265억4900만원이 증액된 3142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군의회는 9개 항목에서 7억4616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삭감된 예산항목을 살펴보면 우선 ‘의정업무용 의원 노트북 구입비’로 책정된 2400만원에 대해 예산이 너무 많다며 600만원을 삭감했다. 의원 1인당 200만원으로 책정된 노트북 구입예산을 150만원으로 삭감한 것이다.
또한 당진 인터넷 방송제작비 3940만원과 부서 정책브리핑 제작 송출비(충남방송) 1860만원에 대해서도 과다 계상을 이유로 각각 1313만원과 620만원을 삭감했다.
충남지사배 합창경연대회 대회보조비(온누리합창단 참가) 1100만원도 너무 많다며 600만원을 깎았다.
면천초등학교 교사신축 토지매입비 6억3200만원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전액 삭감했으며 작은 도서관 자료구입비 2400만원은 중복기재를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반면 당진참여연대(회장 허충회)로부터 낭비성 예산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나라사랑공원 전쟁기념물 설치비 1억2천만원과 업무추진비 인상분 3340만원, 방범용 CCTV 설치비 1억9200만원 등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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