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달 31일 면천면 대치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소방서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우수마을’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회관에 화재예방우수마을 현판식과 함께 소화기 69대 기증식도 함께 가졌다. 화재예방우수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 중 지난 2년동안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이 선정되며 연중 무료 주택소방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실시, 혈압체크 등 간단한 노인건강진단 및 구급차 예약제 우선 지원, 소화기 보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의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화재 및 인명피해를 저감시키는 데 주력하고 지속적인 화재예방우수마을 선정행사를 통해 소방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