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금 23개 중 16개 획득, 상위권 입상에 기여
제26회 전국장애인 체전 결과 충남도가 금 23개, 은 34개, 동 37개로 종합성적 6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중 당진군 출신 선수들이 금 16개, 은 16개, 동 13개를 따내는 등 충남도의 상위권 입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울산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충남도 소속 선수단으로 출전한 당진군의 장애인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충남도 선수단이 획득한 전체 메달의 대부분을 따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당진군의 선수단은 오는 27일 홍성의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도민체전에 대비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으며 26일 10시 군민회관에서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