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면천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면천면체육회(회장 고경수)의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면천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3천여명의 주민들은 이날 하루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본격적인 체육대회에 앞서 고경수 면천면장 겸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면천면민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성원으로 오늘 성황리에 열리게 됐다”며 “오늘 주민들이 보여준 화합의 힘으로 면천면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400m 계주를 비롯해 팀 대항 경기인 긴줄넘기, 노인들을 위한 새끼꼬기 경기, 배구공 차며 돌아오기 등 화합을 위한 경기를 함께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흥겨운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을 함께 즐겼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원동리가, 준우승은 죽동1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