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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읍·면 발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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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에코시티 조성,

합덕읍 3개 권역 균형발전 등

당진군은 지난 18일 읍·면별 실정에 맞는 발전전략 과제 발굴 보고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해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간부 5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 각 읍·면장은 지역여건과 민선4기 동안 발전전략, 단위사업과제, 내년도 주요업무 구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발전전략을 사업별로 보면 △당진읍은 시승격 및 도시기반 구축, 구도심권과 신시가지 균형발전,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에코-시티 조성 △합덕읍은 동부지역권을 고품질 쌀 생산, 서남부권을 근교농업 및 문화관광 육성, 북부권을 산업단지 중심의 첨단산업 육성 등 3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을 내세웠다.
또한 △고대면은 당진시의 배후 거점 주거도시로 성장 △석문면은 마리나리조트 건설 등 해양레저·체험형 관광기반 구축과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도시로 조성 △대호지면은 웰빙 전원주택단지와 레저용 경비행장 및 오프로드 자동차 레이싱장 조성 △정미면은 신성대학을 중심으로 한 학사촌 개발을 제시했다.
△면천면은 면천읍성 복원 등 역사, 문화, 호수공원으로 조성 △순성면은 공공시설 유치 및 맞춤형 농촌마을 조성 △우강면은 솔뫼성지 성역화 및 삽교호와 연계한 수변공원 조성 △신평면은 삽교호와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기반조성을 계획했다.
△송악면은 당진항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역 전진기지로 임해형 산업·교통·물류 중심지 개발 △송산면은 현대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산업과 성구미항, 석문방조제 공원 등 휴양·레저관광지 조성 등 지역여건에 맞는 각종 전략사업들을 내놓았다.
이밖에도 합덕제 정비 및 연지 복원, 황토 웰빙특구 개발, 대호지 지방산업단지 조성, 면천읍성 복원 및 정비, 기지시 줄다리기 시연장 조성 등 읍·면별 각종 단위사업 조성계획이 발표됐다.
당진군 기획감사실 기획팀의 박영한씨는 “각 읍·면별 전략 및 단위사업에 대해 각 부서별 검토를 통해 연차적인 사업으로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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