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못 넘기고 일찌감치 대회 종료
당진테니스협회(회장 조원태)가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남녀 일반부 모두 지난 대회 우승팀과 맞붙는 바람에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자 일반부는 대회 시작 전 1회전만 넘기면 결승까지 무난히 간다는 계획 아래 1회전에서 총력을 다했으나 지난대회 우승팀 서산의 저력을 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여자부도 비슷했다. 김영미 선수와 장인종 선수 등 고른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우승을 노렸으나 마찬가지로 지난대회 우승팀 천안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