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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11.13 00:00
  • 호수 637

“우리 농산물 모두 여기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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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우수 농축산물 전시판매장에 5천여명 몰려

▲ 꽃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2회 작목별 연구회 실적평가회 겸 당진우수농산물 홍보 판매전이 지난 7일 호서고 뒤편의 원당중학교 신축예정부지에서 열렸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후원하고 있는 22개 작목별 연구회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이날 행사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들과 당진읍내 주민들 5천여명이 하루 종일 전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해나루쌀과 사과를 비롯해 버섯, 인삼, 배, 딸기, 화훼, 복숭아 등 농산물들이 전시됐다.
 농업기술센터의 윤재윤 팀장은 “지난해에는 농원관에서 열려 상대적으로 찾는 사람이 적었는데 올해는 가능한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간다는 취지로 원당중학교 신축부지에서 열었는데 호응이 매우 좋다”며 “이번 행사 동안 해나루쌀과 사과뿐만 아니라 복분자, 인삼과 토마토 등 친환경 건강농산물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원당3리 부녀회(회장 주현미)가 행사장에서 먹거리 장터와 일일주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원당3리 부녀회는 이날 모인 수익금으로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에 회장으로 취임한 주현미 부녀회장은 “처음 시작한 사업인데 회원들이 너무나 잘 호응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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