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보건소(소장 이남진)가 임산부의 건강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후 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 산전·산후진찰 및 보건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들을 상대로 태아 성장과정, 태아위치 등을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를 비롯, 간염, 간기능, 혈액형, 매독, 혈색소를 파악하는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천성 다운증후군, 신경관결손(임신 16~20주 사이) 여부를 알아보는 태아 기형아 검사, 혈액 및 체중추정, 당·단백뇨 검사도 함께 실시하며 산전·산후 관리교육을 비롯 모유수유 실천과 신생아 선천성 질환검사 등에 관한 교육을 모두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 전원에게 빈혈예방치료와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제도 배부해줌으로써 보건소를 찾는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의 산전·산후진찰관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된다. 문의:352-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