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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12.04 00:00
  • 호수 639

새해예산안 규모 3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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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예산안 3083억원, 전년보다 11.8% 증가

▲ 군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당진군 실·과장들이 신계호 기획감사실장의 새해예산안 설명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

당진군 “도시계획도로 확충, 산업변화 대처에 중점”

당진군의 새해 예산안의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한다.
당진군은 2007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를 3083억원으로 편성하고 군의회 제138회 정례회에 상정했다.
지금까지 추경예산을 뺀 본예산의 규모가 3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새해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11.8%(326억원)가 증가한 규모다.
신계호 기획감사실장은 지난달 28일 군의회 제13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새해예산은 그 동안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가지 일방통행 도로 해소를 위해 푸른병원-구 터미널 간 도시계획도로 확충사업과 함께 전통농업에서 첨단산업으로 급속히 바뀌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당진군이 밝힌 2007년도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생산·물류기반 확충에 △기업유치 기금 지원금 80억원 △공공근로사업 1억4천만원 △고용촉진 훈련에 8천만원 △투자유치 및 취업박람회 4천만원을 책정했다.
또한 농업경제 육성에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1억2천만원  △산림자원 관리 37억원 △농림지도사업 34억원 △축산경영 15억원 등을 책정했다.
관광인프라 및 문화·관광·체육·환경 육성에 △문화재 및 유적정비 31억원 △기지시줄다리기 전승기반 구축사업 30억원 △각종 행사 보조위탁 17억원 △청소대행 사업 23억원 △왜목·난지도 관광지 개발 및 연안정비 10억원 △남산 신규공원 조성 5억원 등을 배정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강화에는 △보육시설 운영 56억원 △장애인 지원 6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및 청소년 지원 7억원 △자활근로 11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11억원 △경로연금 16억원 △노인교통수당 30억원 △아동급식 지원 7억원 등을 책정했다.
지역개발 추진에 △군도 확·포장 25억원 △농어촌도로 확·포장 23억원 △기계화 경작로 38억원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 9억원 △지역주민 편익사업 11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3억원 △오지종합개발사업 10억원 △도서종합개발사업 3억원 등을 책정했다.
군의회는 상정된 2007년도 세입세출안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 별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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