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농협(조합장 구명회)은 지난 21일 제26기 결산총회를 열고 98년 결산보고와 함께 결산내용을 승인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보고된 결산자료에 따르면 석문농협은 지난해 자산규모 3백98억8천2백만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8천6백37만3천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자산총계는 111.6% 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107.6% 달성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금 1천8백45만원과 이용고배당금 8백만원을 각각 배당하게 되었다.
또한 신용사업에서 전년대비 110% 증가한 252억6천1백만원의 수신고를 돌파했고 정책·상호금융 대출합계가 전년보다 평균잔액이 27억6백만원 증가한 234억3천만원으로 다른 금융기관보다 평균 2% 낮은 금리로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이날 총회에서 구명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건전결산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과 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석문농협이 1등가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