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윤)에서는 매년 직원과 회원이 ‘사랑의 좀도리’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자그마한 정성을 모은 물품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모아진 성금은 석문 삼봉4리의 김순희(76)씨와 한종남(66)씨에게 전달됐다. 몸이 아프지만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하지 못하던 김순희씨와 다리를 절단한 후 중풍에 걸려 거동이 불편했던 한종남씨에게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이 전달됐다. 석문면새마을금고 이종윤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너무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이 많다”며 “그분들에게 미력하나마 조그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