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소장 임진수)와 신성대학(학장 이병하)이 18일 신성대학 간호과 학생들의 임상 등 현장실습을 돕기 위한 양 기관간 서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내년 1월부터 간호과 학생 41명이 4주 동안 보건소 와 보건지소에서 임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며,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지역사회간호학 전반에 관한 지식의 이론과 기술을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간호의 기술 숙련을 도모하게 되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 신성대학은 실습인원 및 실습내용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협의 조정하고, 군은 이들 학생들의 교육 훈련에 참여, 실습을 지도하고 필요한 기구와 물품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신성대학 간호과·치위생과와는 현장실습 및 보건교육, 각종 행사시 관학협력을 통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성대학 및 인근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주민에게 좀 더 정확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사업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