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 김후각 신임 지사장이 지난 10일 농촌공사 당진지사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후각 신임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못 얻는 조직은 하루아침에 없어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요구되는 지금의 현실에서는 더더욱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일선 지사에서는 가장 큰 책임 경영의 핵심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과거의 성공 전략이 미래의 실패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성공 프로세스를 과감히 버리는 창조적 파괴 행동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후각 지사장은 석문면 출신으로 1978년 공채로 입사한 이래 당진지사 총무부장을 거쳐 지난해 1월 승진한 후 아산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김후각 신임지사장 프로필 △1952년생(만 54) △부인 양성숙씨(47) 1남 1녀 △삼봉초-송도중고-인천교육전문대-한국방송통신대학 졸업(행정학) △주요경력 -1978년 한국농촌공사 입사 -1983. 6∼1999. 12 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 총무부장, 관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