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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7.01.15 00:00
  • 호수 646

가로등 에너지절약 1억6천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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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보안등 5900개 절전형으로 전면 교체

에너지절약을 위해 5900개의 노후 가로등을 자동 점등장치 등이 부착된 절전형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해 오는 2014년부터 연간 1억6000만원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됐다.
당진군 교통관리과 교통시설팀의 관계자는 16일 "지난해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사업을 처음 도입, 기존 150W를 사용하는 5900개 가로등을 70W용 삼파장등으로 전면 교체해 월 사용액을 4290원에서 62% 감소한 1610원으로 떨어뜨려 1개당 2680원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진군이 추진한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사업은 군 예산을 전혀 투입하지 않고 에너지사용자가 자체자금 또는 정책자금으로 에너지절약시설에 선투자한 후 투자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일정기간 투자비를 회수하는 벤처형 사업형이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별도 소요자금 없이 농어촌보안등 5900개를 지난해 개보수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절약금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해 2014년부터는 매년 1억6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통관리과 교통시설팀의 관계자는 "공공부문사업에 대하여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올해도 1억여원을 투입해 작물피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범죄예방에 효율적인 지역으로 이설공사를 실시, 이용률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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