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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22 00:00
  • 호수 646

[인터뷰]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 김상철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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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불법, 예방에 집중하겠다”

“4년만에 다시 당진군으로 오게 되어 기쁩니다. 당진군처럼 선관위와 기관들이 서로 협조가 잘되는 곳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서산에서도 당진군의 소식은 자주 접하고 있었지만 많이 발전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지난 1월1일자로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로 발령이 난 김상철 사무국장은 4년 전에도 당진에서 사무국장을 1년 역임한 바 있다. 그래서 당진이 낯설지 않은 김 사무국장은 “대선과 총선 등 커다란 선거가 있을 때 당진으로 오게 됐다”며 “올해 말 대선과 내년 5월 총선으로 선관위가 바쁜 해를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중앙선관위 방침은 단속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단체를 이용한 선거운동 대처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특히 대선을 빙자한 개인선거운동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선관위가 농협조합장 선거 등 위탁선거를 실시하면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기관이 되고 있다”며 “내부분란의 소지가 있는 대표 선출을 선관위에 위탁하면 언제든지 선관위가 공정하게 대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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