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후각)가 실시하는 영농규모화사업의 2007년도 예산이 97억3200만원으로 확정했다. 사업비별로는 농지매매 분야에서 54억 6200만원, 임대차에 35억100만원 등이다. 김후각 지사장은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은 경영위기에 봉착한 농민에 대하여 일정 심사를 거쳐 경매를 거치지 않고 공사가 매입해 이를 임차 영농하게 함으로서 재기의 기회를 돕는 사업”이라며 “5년 후 당초 소유자에게 재매도하는 환매특약을 같이 실시해 위기 농민의 도산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새싹을 키우는 사업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