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김영성)가 지난 13일 경찰서장실에서 경찰관과 1대 1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65명에게 봄내의와 양말, 김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당진경찰서에서는 군내 독거노인 65명과 경찰관 65명이 자매결연을 맺고 안부전화와 수시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어버이날과 추석, 연말 위문에 이어 이번에는 당진상공회의소(회장 김영진)와 함께 내의와 양말 등의 생필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김영성 서장은 “독거노인들이 고충을 해소하고 그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경찰관들의 임무”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한 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당진경찰서는 3백만원 상당의 위문품 65세트를 당진상공회의소의 협찬을 통해 마련하고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