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활동 홍보해 신입 동문 영입할 것”
지난 9일 합덕 성미진회관에서 열린 순천향대 당진동문회 이취임식에서 전임 오필만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송경석(44, 합덕외과 원장)씨.
순천향대 의예과 83학번인 송경석 신임회장은 9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간략한 의식행사를 갖고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송 회장은 “당진의 여러 동문회 중 순천향대 동문회만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문회는 많지 않다”며 “순천향대 동문회는 두 달에 한번씩 꾸준히 정기모임을 갖고 있고 학교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도 참석하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는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동문회의 도약을 위해서는 신입 회원들의 영입이 필요합니다. 매년 학교에서 배출되는 동문들이 무척 많은데 동문회의 존재를 모르는 후배들이 많아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이 당진동문회라는 한울타리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문회가 스스로 발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송 회장은 “선배 동문들과 후배 동문들간의 가교 역할에 충실해 동문회 기반을 닦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